OC/Profile 7

알토 앰브리엘

“용서를 구할 줄조차 모르다니. 미련하군.”  알토 앰브리엘Alto Ambriel, 코드네임 프로키온Procyon. 이명은 「공空의 인도자」. 마법, 괴이, 현실 개변 등의 이상 현상을 물밑에서 처단 및 은폐하고 다니는 비밀 결사인 어비스 카테드랄의 제2소대장. 「극광極光」, 레쉬 이브라는 타깃을 목표로 작전 수행 중 행방불명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그와 거래를 나눠 일시적으로 동행 중이다. 세계의 진실이라는 것은 과연, 인간이 들여다 봐도 괜찮은 것일까? 어두운 별빛 인간과 신비는 서로 격리되어야 한다. 그 사명을 마치고 나면 비로소 우리는 허구가 된다. 그들은 교파가 역할을 다하고 신앙의 종말을 구가하는 자멸을 목표로 삼은 이단이며, 신으로부터 인간에게 세계를 계승시키는 자들이다. 알토 앰..

OC/Profile 2024.12.29

프사이 알레그로

"뭘 믿고 내 앞에 당당히 서는 거지?"  프사이 알레그로Psi Allegro. 대마법사 얀토 셀라이트가 남긴 역작, 그의 연구 기록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20년 전에 사망한, 얀토 셀라이트의 친자인 리안 셀라이트의 육체와 인격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인공 생명이지만, 기능적으로 완벽하게 생명체의 성질을 모방한 육체와 달리 인격의 계승은 불완전하게 이루어져 리안과는 완전히 다른 인격을 형성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신조의 등불로부터 봉인 처분을 받아, 그 기록이나 다름없는 프사이 또한 관리 대상으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에는 회수를 위해 파견된 집행자 레인 아르테와 모종의 이해관계가 엮여서 동행 중이다.진화하는 포식자 리안의 에이도스는 붕괴와 흡수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리안의 마법적 소질을 그대로 계승한..

OC/Profile 2024.12.29